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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향합니다.목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이 가득할수 있도록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관련 정책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출산축하금과 첫만남이용권 통해 자녀와의 첫 만남 지원 목포시는 출생 순서에 따라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759건에 11억3천750여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아 이상에게는 월 2만원의 영유아 보험 가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책은 시가 5년동안 아동명의의 보험료를 지급하는 정책으로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11월 현재까지 가입되어 있는 아동은 모두 730여명이다. 이외에도 시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든든한 양육 지원, 보육 공공기반 확충 목포시는 올 한해 국비와 지방비로 어린이집에 약221억원, 보육료 335억원, 부모급여 82억원, 아동수당118억 등 총 757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어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공공 보육에 대한 학부모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에 무상임대 협약을 추진해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확충하고, 가정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하여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야간보육‧시간제보육‧장애전담‧휴일긴급돌봄‧아이돌봄운영 또한,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장애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야간연장 보육시설 28개소, 시간제 보육시설 5개소, 24시간 보육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전담 어린이집 3개소를 운영하여 12세 미만 미취학 장애 자녀를 둔 가정에서 양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휴일에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휴일긴급돌봄 어린이집 1개소를 운영하여 부모들에게 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의 만 12세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40여명의 아이 돌보미를 가정에 직접 파견, 돌봄서비스 실시하여 양육공백을 해소 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학교생활 지원 목포시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이는 인재양성과 미래 꿈나무를 위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조례를 제정하고 3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체류 중인 초등학교 최초 입학자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10만원을 지급했으며 11월 말까지 1,866명이 지원받았다. ▲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는 민선8기 목포시가 공약 중 첫 번째로 이행한 사업이다. ‘100원 버스’ 대상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 청소년이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정적 이동권 확보를 통한 교통복지 향상, 학생 양육 가정의 교통비 경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방과 후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및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중이다.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보호, 교육, 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목포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는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돌봄 수요를 반영한 다각적인 돌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을 더욱 고심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면서 “목포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재정적 정서적으로 아이 키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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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산업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전라남도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비 747억 원을 확보해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영 사업은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및 산업 지원, 에너지 복지, 인력 양성 등 에너지 분야에 시급한 사업으로 전남도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 확충의 경우 ▲소재-소자-모듈-시스템 간 일련의 공정기술을 체계화한 실행기술 개발로 사업화를 조기 지원할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 56억 원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센터 구축 3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25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도심 미관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선로 지중화사업 16억 원 ▲온실가스 감축 및 전력계통 안정화를 도모할 소규모 분산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20억 원도 포함돼 전남도의 에너지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력 기자재 등 기술개발 및 산업지원 기반과 관련해선 ▲전기자동차 보급·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경제실현을 도모할 친환경 부품 재활용 재제조 전환 기술 개발 40억 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 17억 원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30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지능형 전력기자재 기술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전력기자재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19억 원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 기술개발 28억 원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20억 원 ▲미세먼지 저감형 굴뚝 폐열 활용 스마트팜 연계 운영기술 개발 및 실증 18억 원이 반영돼 에너지산업의 중장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민이 체감할 에너지 복지 관련 예산으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55억 원 ▲화순광업소 광해방지사업 추진 100억 원 ▲재생에너지를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 및 서민층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12억 원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5억 원 ▲가스누출 사고를 예방을 위한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6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 10억 원이 반영돼 전문지식 및 현장경험을 겸비한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탄소중립 대응 국가 실증연구단지 시범사업 ▲해상풍력단지 운영기술 공동 연구·실증기지 구축 등 추가 확보가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분산에너지 및 해상풍력을 주도로 한 글로벌 기업 유치 가속화 등 에너지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필요한 예산이 추가로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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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힘찬 도약전라남도가 반도체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과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른 선정, 화합물반도체센터 설치 등 기반 구축을 착실히 진행,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의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상생 효과가 가장 눈에 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초광역 특화단지를 기치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시·도 접경지인 광주 첨단 1·3지구에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한빛원전 전력 등을 통한 에너지 융합(Energy Mix) 실현과 부지를 비롯해 용수와 전력 등 견고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을 유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지역혁신 대형 프로젝트(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 등 잇단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R&D)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전남도는 지역 강점과 특성을 살린 ‘전남형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목포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제작(외주), 후공정 등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일괄처리 하는 기술 지원체계를 갖췄다.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와 5세대(5G)·6세대(6G)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많은 화합물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국에너지공대·한국전력과 협력해 전력반도체 연구개발(R&D)에 앞장서면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차세대 반도체산업의 성지로 우뚝 서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용수, 전력, 교통, 전후방사업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춘 대단히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반도체 불모지였던 전남이 첨단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신 거점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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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건설 본격화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수산식품 원스톱 체계 구축 등을 수립했다. 인재양성 교육도시 조성 시책으로는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5개년 계획수립▲구·신도심간 주거여건 변화에 따른 목포권 초·중·고 재배치 ▲진로진학 상담센터 구축 ▲목포장학재단 장학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조성 시책은 ▲목포해안선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삼학도 생태공원 및 해상보행교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 ▲주요 관광지와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 ▲고하도 해안동굴탐방로 조성 ▲남항 재개발사업 등을 마련했다. 시민 복지확대를 위한 시책으로 ▲가족친화형 복합문화공간 신설 ▲국제안전도시 인증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신중년 및 어르신 일자리 확대▲환경교육센터 건립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1호 공약 추진사항으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 또는 1회 추경에 반영해 내년도시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목포형 4차산업 발굴 보고회와 청년정책 전반에 관한 정책자문단 회의 등을 개최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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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2,400여만원 기탁진도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군민들이 장학금 2,400여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수)군청 상황실에서 ▲진도군 꽃게 통발협회 회장 김정문 1,000만원 ▲ 진도군 전복협회 회장 정공진 1,000만원 ▲남우의료재단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 200만원 ▲ 진도군상권활성화 재단 사무국장 김진 135만원 ▲제일이용원 박일수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군민들은 “진도의 미래를 빛낼 지역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희수)는 현재 장학기금 202억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 30억원 ▲교육경비 39억원 ▲명문고 육성 15억원 ▲학교시설 6억원 등 총 90억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 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061-540-3243).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인재육성장학금은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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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핵심인재 양성”해남군 자치활동가 아카데미 개최해남군은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자치활동의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해남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해남형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예비 자치활동가 교육을 시작했다. 아카데미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마을공동체, 마을사업 참여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 70여명이 대거 참여해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는 디딤(12강), 돋움(10강), 넓힘(14강) 3단계를 통해 총 72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50명의 자치활동가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단계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마을조사의 이해 및 실습, 자치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가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역량있는 자치활동가를 투입하여 주민자치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치활동가 아카데미는 올해로 3번째로, 지난 지난 1~2기를 통해 총 79명이 수료했다. 해남군 주민자치는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과 핵심인재양성 양성교육에서도 2년 연속 수상을 거두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2022년은 주민참여 확대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주민자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ESG 윤리경영에 가장 큰 요소인 소통과 협치를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산하고, 주민들이 주민자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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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기관 인정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추진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산자부에서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을 위해 ‘전남도 재생에너지 2530 계획’을 수립하고, ‘전남도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최대 규모 8.2GW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에너지 분야 세계적 인재양성 요람이 될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 도민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인 5GW 도민발전소 건립 등 전남 미래 성장의 마중물이 될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또한 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도민 인식개선 교육을 연 8회 실시하고, 에너지 전환 활동가 30명을 양성했다. 전국 유일의 지자체 에너지 관련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을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및 육성에도 앞장섰다. 지난 11월 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통계 조사 결과, 2020년 말 기준 태양광․풍력 등 전남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전국 최고인 4.1GW로 전국의 1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면서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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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藝鄕) 목포, 국악의 향기에 물든다제27회 목포시립국악원 정기원생 발표 및 국악인 특별초청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정악, 창작춤, 신민요, 12현 국악 창작곡, 향발무, 25현 가야금, 판소리, 전통춤, 판굿 등으로 펼쳐져 국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1부는 미래국악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정기원생 발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국악인 특별 초청공연이 열리는데 목포시립국악원 출신의젊은 연주가들의 25현 합주와 김병해 명창의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해울무용단 정경희 명무의 한춤, 놀이집단 놀새의 판굿과 설판 등 우리의 춤, 소리, 음악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국악원의 무용 정재연 교수, 성악 손정임 교수, 기악 한명희 교수 등이 지도했으며 인터넷 티켓링크 사전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립국악원은 목포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국악의 원형을 기반으로 하는 국악전문교육기관으로 미래 국악을 이어나갈 인재양성의 산실이다.